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국투자저축은행,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 '맞손'


입력 2024.12.19 16:31 수정 2024.12.19 17:11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한투원투 한달적금 출시, 대안신용평가모형 적용

김영진 한국투자저축은행 본부장과 조재박 네이버페이 부사장이 19일 한국투자저축은행 본사에서 MOU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9일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차별화된 수신/여신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 ▲데이터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를 활용한 혁신적 금융상품 ▲양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상호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연 12% 초단기(31일) 적금인 '한투원투 한달적금'을 네이버페이와 협업해 출시한 바 있다. 네이버에서 한투 원투 한달적금을 검색하면 별도 금융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페이(N Pay) 간편가입 회원정보를 토대로 정보입력을 간소화해 가입할 수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네이버페이와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용대출 '살만한 대출'에 대안신용평가 모형인 네이버 스코어를 적용해 추가 대출한도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내부심사전략을 고도화 운영 중이다. 더불어 주택 담보대출상품 또한 내년 1월 네이버페이를 통하여 판매예정에 있다.


양사는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유기적인 협력체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