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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한국유통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입력 2024.12.30 09:15 수정 2024.12.30 09:16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업계 선도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지원 정책부터 TV홈쇼핑 입점, 컨설팅, 해외진출, 현지 시장 안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모범적인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유통산업 발전 앞장 공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롯데홈쇼핑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제1차관, 매일경제신문 손현덕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박일준 상근부회장, 정 환 심사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롯데홈쇼핑을 포함한 개인 및 단체, 기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여 업계 사기 진작 및 혁신 성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생과 일자리 창출, 경영혁신, 신시장 개척, 유통산업 발전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선도적인 중소 협력사 지원 제도 운영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으로 대·중소기업 상생 등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사업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가 있다.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1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더욱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통합 행사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19회 개최하며 누적 상담건수 9829건,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5000억 원에 이른다.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핫팩 등 보온용품을 판매하는 ‘위니스트’는 지난해 5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참가해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진출에 성공했다.


첫 수출임에도 불구하고, 23만 달러(한화 약 2.9억원 규모)의 샘플을 수출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이 과정에서 롯데홈쇼핑은 현지화 컨설팅부터 수출 전담팀을 통한 대행 업무까지 ‘위니스트’ 제품의 수출 전과정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2013년부터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방송 ‘상생하우스’, 파트너사 복리후생 향상을 지원하고,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동반성장펀드 2천억 원, 무이자 대출 100억 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금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해외진출 지원 등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운영해 온 상생 활동들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유통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등급 획득…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롯데홈쇼핑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중소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최영근 원장, 대·중견·중소기업 80여개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롯데홈쇼핑을 포함한 6개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후 수상 기업들의 상생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협약제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생협력 모범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기업들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공정위가 이행 상황을 점검 및 평가해 최우수·우수 등급 기업을 발표한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부터 미디어 산업에서 활약할 인재를 육성하는 ‘크리에이터 클래스’를 신설하고,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교육과 생방송 실습, 해외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패션,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희망하는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연계한 맞춤형 취업 상담도 지원한 결과, 올해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95%에 달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크리에이터 클래스’ 수료생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채널 방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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