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농어촌상생기금 워크숍'에서 2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 인정 기업으로 선정돼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 인정패를 수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으로 기업·공공기관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호 상생협력과 ESG 지원활동 여부, 세부 수행 내용 등을 측정해 그 활동 내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중부발전은 2024년 '보령 연안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보존 사업'의 일환으로 바지락 종묘·종패 등 어족자원 약 2500만미를 방류해 어촌계 수산자원 회복을 지원하였다. 이 사업으로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와 소멸해 가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농어촌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희망의 보금자리 주거개선 사업'을 진행해 서천지역 4가구 주택 신축 및 개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밖에도 농어촌학생 대상 환경교육, 체험활동 지원사업 등 활발한 ESG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농어촌 지역의 인구감소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농어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