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과 애주가 신동엽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6일 방송인 신동엽과 함께 개발한 ‘블랙서클 위스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과 신동엽의 인연은 지난 10월부터 시작됐다.
세븐일레븐은 평소 애주가로 잘 알려진 신동엽과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리얼 생맥주캔 ‘생드래프트비어’를 출시했으며, 연이어 ‘블랙서클 하이볼 2종’까지 선보인 바 있다.
‘블랙서클’은 술병에 그려진 동그라미의 컬러를 통해 술의 맛이나 등급을 기억했던 역사를 토대로 모든 색의 등급을 뛰어넘어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술을 선보이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탄생한 세븐일레븐의 프리미엄 주류 시리즈다.
지난 10월 선보인 블랙서클 하이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블랙서클 위스키’는 대한민국 국민 위스키의 근본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아 개발된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방송인 신동엽이 위스키 원액 시음, 패키지 디자인 등 제품 기획 및 개발의 모든 단계에 직접 참여했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세계적인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스페이사이드 및 하이랜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 했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동시에 우아하게 퍼지는 섬세한 바닐라 향과 시트러스의 싱그러운 아로마가 특징으로 얼음이나 물을 섞지 않고 위스키 자체를 그대로 즐기는 방법인 ‘니트’ 형식으로 음용할 때 그 풍미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블랙서클 위스키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 롯데카드, NH농협카드로 해당 상품 구매 시 1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블랙서클 위스키는 우리나라의 국민 위스키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방송인 신동엽씨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만큼 누가 마셔도, 어떻게 마셔도 만족스러운 맛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세븐일레븐 만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주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