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마트, 과일·채소·육류 등 봄 제철 먹거리 할인


입력 2025.03.13 07:42 수정 2025.03.13 07:43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이마트 문현점 토마토 매대.ⓒ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철 먹거리 행사로 본격적인 봄을 맞이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제철 과일로는 '대저 토마토 1kg', '대추방울토마토 1kg' 등이 있다.


올해 토마토는 일조시간 증가, 병충해 감소 등으로 출하량이 늘고 시세는 안정화되고 있다. 덕분에 지난 3월 첫 주(1일~7일) 이마트의 토마토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7.4% 신장할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짭짤이 토마토는 시즌인 2월 중순~5월 말 중에서도 3월 중순에 가장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다.


짭짤이 토마토는 염분이 있는 낙동강 하류 부산 강서지역(대저동)에서 재배한다. 3월에 그 맛이 절정에 이르는데, 3월 중순이 넘어가면 산지 축제 물량 등으로 유통시장 내 공급이 줄어 가격은 오르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저 토마토 중 가장 맛있는 중·소형 크기의 토마토로만 행사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마트 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와 통합매입으로 80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생산량이 늘어나는 딸기는 장희·금실·킹스베리·아리향·만년설 등 국산의 힘 딸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채소는 청도미나리, 초벌부추, 부추, 봄동, 산취나물, 쑥 등 봄철을 대표하는 나물 6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하고, 주말 3일 간(3월14~16일) 흙대파 한 단(850g)도 할인해 판매한다.


봄 채소들은 2월에서 3월 초까지 이어진 한파로 이번 시즌 생산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마트는 갖가지 나물들로 계절을 느끼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물가부담을 낮추기 위해 봄 채소 행사를 준비했다.


수산물로는 해동 반건 코다리(5미)·오징어(3미)·장문볼락(2미)·갑오징어(2미)를 등이 있다.



이외에도 봄 나들이 안성맞춤 ‘컬러풀 유부초밥’과 ‘클래식 유부초밥’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먹거리들을 통해 다가온 계절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부담은 낮추면서도 시즌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