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지난 2월 한 달간 TV홈쇼핑에서 판매된 다이어트 건강식품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비에날씬 다이어트 유산균’의 경우 지난해 2월 대비 주문액 신장률은 68%, ‘시서스 필 다이어트’은 26%에 달하며 전반적으로 다이어트 건강식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이른 여름을 대비해 미리 체형 관리에 나서는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SK스토아는 체중 조절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다이어트 관련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의 관심을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2월에는 ‘원핏 제로파우더’를 론칭했으며, 이달엔 ‘데이즈온 원데이 알파시클로 덱스트린’, ‘닥터에이드 레몬버베나 다이어트’ 그리고 ‘메타볼릿 다이어트’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다이어트 관련 방송 편성 역시 확대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유은정의 일타쇼’ 프로그램을 통해 ‘비에날씬 다이어트 프로’를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아울러 건강식품뿐 아니라 맛있으면서도 영양까지 균형 있게 챙길 수 있는 간편 식사 대용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3월에는 해조미인 두부면, 홀리닭 닭가슴살, 국내산 서리태 찜콩, 삼육두유, 베지밀 두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상품들을 소개했으며, 홀리닭 닭가슴살은 출시 후 평균 실적 달성률이 150%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고객들의 건강한 여름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