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500만원 상당 특식·생필품 꾸러미 취약계층에 기부

‘KOBC 사랑의 특식 데이’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특식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6일 부산희망드림센터서 ‘KOBC 사랑의 특식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해진공은 지역사회 이웃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 상당 특식과 생필품 꾸러미를 제공했다.

해진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특식(전복삼계탕)을 제공했다. 차양모자와 가방, 휴지 등 생필품 꾸러미도 전달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경제·정서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한 KOBC 바다사랑봉사대는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관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부산 사회공헌정보센터’ 등과 협력으로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