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가 6월 3일 개봉한다. 이 작품은 주연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적발돼 개봉이 연기돼, 약 4년 만에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배급사 NEW는 21일 '하이파이브'의 개봉 일정과 함께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무장한 5인방의 실루엣과 함께, 배경을 가득 채운 그들의 팀명 ‘Hi-5’(하이파이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장을 이식받은 태권소녀 완서, 폐를 이식받은 작가 지망생 지성, 신장을 이식받은 후레쉬 매니저 선녀, 간을 이식받은 FM 작업반장 약선, 마지막으로 각막을 이식받은 힙스터 백수 기동까지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장기를 이식받고 초능력이 생긴 다섯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상징하는 문양으로 빛을 내뿜는다.
한편 영화 '하이파이브'는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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