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공개가 연기된 디즈니플러스 '넉오프'에 대해 언급했다.
조보아는 19일 서울 중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 인터뷰에서 "저도 넉오프'에 대해 아는 정보는 크게 없다"면서도 "워낙 시나리오가 좋았다. 재밌었고, 촬영도 다 함께 재밌게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넉오프'는 올해 4월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주연 배우인 김수현이 논란에 휩싸이며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교제를 시작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조보아는 "좋은 에너지를 가진 작품인 만큼, '언젠가는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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