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상반기 투자사업 신속 집행…항만 기반시설 건설 등 총 683억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5.26 10:44  수정 2025.05.26 10:44

IPA 사옥 전경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기관 투자사업의 상반기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2025년 제3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2025년 투자집행 목표는 항만 기반시설 건설 542억 원, 항만 유지보수 45억 원, 항만시설 운영투자 96억 원 등 총 683억 원에 이른다.


이번 3차 투자집행 점검회의에는 올해 항만건설 및 유지보수 투자사업 연간목표 683억 원 중 390억 원(57%)을 상반기 내에 신속히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IPA는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목표를 100%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사업별 공정·현안파악 등 예산집행사항을 주간 단위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급변하는 물류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예산 신속 집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올해 상반기 투자사업 예산 신속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인천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매년 투자사업 예산 신속 집행에 힘써왔다.


올해 1~3월에 개최한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통해 투자사업계획 및 현안을 점검하고, 1분기 예산 신속 집행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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