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에 개설될 전국 대학의 '실용금융' 강좌 개설·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은 대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에서 실생활에 필수적인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대학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해왔다. 올해 1학기에도 전국 72개 대학에 87개 강좌 개설을 지원한 바 있다.
대학에서 희망하는 방식에 따라 ▲금융교육교수 ▲교재 ▲온라인 강의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준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 관련 전문성 및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해주거나 교재 및 온라인 강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공식 접수는 이날부터 30일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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