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공원 곳곳에서 6월 한 달간 다양한 문화공연 등 진행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6.05 10:26  수정 2025.06.05 10:26

ⓒ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6월 한 달간 도시공원 곳곳에서 문화공연, 플리마켓,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일부터 15일까지는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2025 만석거 새빛축제', 14일에는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명단오제, 20일 영통구 미래어린이공원에서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너견 인증제(6월 11~13일, 21일, 서호잔디광장)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6월 20일, 노송공원)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상시, 광교산 등 8개소) △유아·가족 대상 프로그램(상시, 유아숲체험원 6개소) 등이 있다.


4개 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은 계절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효원공원 등 18개소에서는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 연주 등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이 연중 운영된다.



청년행정체험 참여자 모집


'2025 하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 94명을 5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청년행정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근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인 지난 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참가했던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하반기 선발 인원은 7월 3일~31일 근무 54명, 8월 1일~10월 31일 근무 40명으로 총 94명이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129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박물관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서 '2025 하반기 청년행정체험'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한다. 6월 17일 오후 5시 이후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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