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감독 이관우)가 7일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두골을 몰아 넣으며 4승을 기록했다.
이날 안산그리너스는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인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5 제 15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후반 1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장민준 선수가 선취점을 기록한 다음 경기 종료 직전 박정우 선수가 추가골을 몰아 넣으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안산그리너스는 3-4-1-2 포메이션으로 압도적인 공격을 퍼부으며 시종 일관 경기를 압도했다.
이로써 안산그리너스는 지난 5월 31일 성남FC를 상로 1:0 승리한 후 내리 2연승을 질주하며 중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그리너스는 오늘 승리로 4승을 기록,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안산그리너스는 오는 15일(일) 화성FC를 상대로 시즌 5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안산그리너스 이관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값진 승리를 이끈 것은 모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오늘의 승리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승리 역시 모두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라면서 승리의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또한 "멀리서 응원을 와주신 안산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다시 전합니다" 라면서 깊은 팬심을 표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김정택 안산그리너스 단장이 직접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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