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제도개선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필요성 논의
지방의회 역량강화 정책과제 발굴과 도민 공감대 확산 등 수행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산하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지난 10일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장에 김성남 의원(국힘 포천2)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원(6명)과 전문가(2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자치분권 정책과제 발굴 및 자치분권 정책토론회, 자치분권 콘퍼런스 개최 등 도민 공감대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 회의에는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규(민주 안산1)·명재성(민주 고양5)·안계일(국힘 성남7) 도의원, 김용찬·최미정(민간위원) 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먼저 분과위원회 구성과 주요기능 및 회의 운영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회 의원 공제회 도입 등 3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성남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하는데 큰 책임을 느낀다"며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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