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 23곳→ 47곳으로 늘린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6.19 09:26  수정 2025.06.19 09:26

동 중심 자살예방 촘촘한 안전망 구축…생명 존중 문화 구축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체 156개 동 가운데 지난해까지 23개 동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마쳤고 올해 47개 동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살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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