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중심 자살예방 촘촘한 안전망 구축…생명 존중 문화 구축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체 156개 동 가운데 지난해까지 23개 동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마쳤고 올해 47개 동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자살예방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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