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초대 AI수석에 네이버 인사 임명에 투자자 기대 고조
JP모건, 정책 수혜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상향 조정
새 정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네이버가 19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피 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4.31% 오른 2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5만 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새 정부가 초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임명한 이후 네이버가 정책 수혜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앞서 JP모건도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한 상태다. JP모건은 17일(현지시각) 공개한 리포트에서 "네이버 출신 하 센터장이 정부 초대 AI수석으로 임명되면서 투자자들 기대가 고조됐다"며 "정부 AI 전략에서 잠재적 경제적 이익을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네이버는 분명 정부 차원에서 꾸린 AI와 클라우드 시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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