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차관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 현안 등에 힘쓸 것”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6.23 14:59  수정 2025.06.23 14:59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뉴시스

김성범 해양수산부 신임 차관이 23일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추가하고 당면한 현안들을 차질없이 해결해 나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차관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은 결코 녹록하지 않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는 글로벌 해운물류부터 수산식품 교역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야기하고 있다. 또 AI 패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의AI·디지털 전환도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해 친환경 선박,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며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수산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수산업 전반의 구조개선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해양수산 전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핵심 과제들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다가오는 북극항로의 기회에 대비해 해운·항만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높이고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북극항로 진출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산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겠다. 어선 어업은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전면 확대해 탄력적·효율적인 조업 체계로 바꿔 나가고, 양식업은 고수온 등 대응 역량강화부터 스마트 양식으로의 체질개선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인 환경규제에 대응해서는 “국적 선사의 친환경 선박 전환과스마트·자동화 항만 개발을 지원하고, 자율운항선박의 초격차 기술 확보와 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어업인과의 상생방안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해양분야 최고위급 국제회의인 제4차 UN해양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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