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TOP5 중 KB손해보험 선수만 3명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연봉킹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은(KOVO) 지난달 30일 2025-26시즌 선수 등록을 공시하며, 보수 총액(연봉+옵션) 순위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황택의는 연봉 9억원에 옵션 3억원을 더해 2025-26시즌 최대 12억원을 받는다.
2위는 보수 총액 10억8000만원(연봉 7억5000만원+옵션 3억3000만원)을 받는 대한항공의 베테랑 세터 한선수다.
비 시즌 KB손해보험과 FA 계약을 한 임성진은 보수 총액 8억5000만원(연봉 6억5000만원+옵션 2억원)으로 3위, 정지석(대한항공)은 보수 총액 8억2000만원(연봉 6억원+옵션 2억2000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연봉 8억원)과 KB손해보험 나경복(연봉 6억원+옵션 2억원)은 총액 8억원으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무려 3명의 선수가 TOP5 안에 포함돼 눈길을 모았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미들 블로커 양효진과 한국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가 보수 총액 8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으로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가 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 총 7억7500만원으로 3위에 올랐고, 이소영(IBK기업은행)이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으로 4위, 정지윤(현대건설)이 6억5000만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원)으로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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