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자치단체장들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축하편지를 SNS에 공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비전을 다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각 지자체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ㅇㅇ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국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그리고 가장 빠르게 바꿀 수 있는 민생정치의 밑거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ㅇㅇ시민 한 분 한 분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만큼,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가는 길 또한 활짝 열릴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도 ㅇㅇ시가 국민과 함께 더 큰 희망을 키워가는 자치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같은 축하 메시지는 수원, 안양 등 경기도 각 시의 시장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함께한 3년, 더 단단한 마음으로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안양시정의 여정을 응원하는 인사이자, 시민 모두에게 보내는 깊은 격려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3년, 안양은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변화를 만들고자 애썼다. 소소하지만 분명한 변화들이 시민의 하루를 조금 더 나아지게 하기를 바랐다"며 "안양이 시민에게 더 따뜻하고 믿음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시간은 더욱 단단한 책임으로 채워가겠다. 대통령의 격려와 응원의 마음 깊이 새기며, 시민의 삶 속에서 실감 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도 "국민이 주인인 나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8기 4년의 시작을 여는 첫날, 참 반가운 편지가 도착했다. 이재명 대통령님의 마음이 담긴 편지"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을 향한 따뜻한 격려,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응원의 말씀이 참 깊이 와 닿는다. 남은 '사분의 일' 무게를 더욱 단단히 새기고, 더 꼼꼼히, 더 멀리 보겠다. 시민의 힘을 믿는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그 길을 수원시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통령 축하편지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각 지자체장들에게 전달됐으며, 각 시장들은 이를 시민과 공유하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시정과 자치의 모범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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