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허무는 시도"…데이식스 시네마틱 여정 '6DAYS', 티저 예고편 공개

그룹 데이식스(DAY6)의 특별한 여정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2일 영화 '6DAYS' 측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6DAYS'는 음악과 낭만을 따라 달린 6일, 데이식스의 시네마틱 여정을 담은 뮤직 로드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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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데이식스의 히트곡 'Welcome to the Show'와 함께 시작된다. 예고편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휴가의 행복도 잠시, 히치하이킹을 시도하거나 고장 난 차를 움직이기 위해 힘을 합치는 등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겪는다.

이들 앞에 펼쳐질 순탄치 않은 여정에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사막, 산, 절벽 등 이국적인 풍경과 여행 중에 만나는 새로운 인연들, 오롯이 청춘이 된 데이식스 멤버들의 자유로운 모습과 행복한 표정, 그리고 야외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공연 장면들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바쁜 스케줄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데이식스의 시네마틱 여정을 담은 '6DAYS'는 광활하고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데이식스의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 다양한 버스킹 장면, 데뷔 10주년을 맞아 느끼는 멤버들의 진심과 'My Day'(팬덤명: 마이데이)를 향한 마음까지 모두 담은 작품이다. SCREENX, 4DX, ULTRA 4DX 등 특별관 상영도 확정돼 한층 더 깊은 몰입감과 생생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DAYS'는 MBC와 DEJONG FILM이 공동 제작하고 CGV ICECON과 CJ 4DPLEX가 공동 투자 및 배급하는 작품이다.

MBC가 시도하는 첫 오리지널 영화로 예능과 다큐의 장르를 넘나들고, 방송과 영화라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다.

황재석 감독은 이번 영화에 대해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도이자 MBC가 꿈꾸는 스토리텔링의 진화를 향한 도전이기도 하다"면서 "CJ CGV와 MBC 최초의 합작 음악영화이자 현재 가장 핫한 밴드인 데이식스와의 조합이 이 기획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기존의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인 시도를 거듭하며 K-콘텐츠 산업의 지평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6DAYS'는 8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