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화성봉담3, 화성진안 등 3기 신도시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TF 추진단은 화성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이 단장을, 신도시조성과장이 부단장을 맡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 국회의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정·관·공 협력 조직으로 꾸려졌다. 추진단은 지구계획 수립부터 사업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도로·교통, 문화·공원, 환경·안전 등 각 분야별 실무추진단을 통해 주요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주기적으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현안 발생 시 실무추진단별 회의를 수시로 열어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시행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도출된 해결 방안을 계획 수립에 반영, 선제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와 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민 맞춤형 기반시설 구축과 시민 중심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목표로 3기 신도시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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