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뉴엔AI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첫날 공모가 대비 166% 이상 급등하며 ‘따블(공모가 2배)’을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뉴엔AI는 공모가(1만5000원) 대비 166.33%(2만4950원) 오른 3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만1250원까지 상승했다.
앞서 뉴엔AI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기관의 98.1%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전체 주문 물량 중 17.2%가 의무보유확약을 설정했는데, 이는 올해 상장한 기업들 중 가장 높은 확약 비율이다.
이후 지난달 23일부터 24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468.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6조114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뉴엔AI는 AI 기술 기반 기업형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분석 전문기업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R&D 투자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제반 비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