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대주자로 나와 1안타 1도루…다저스 6연패 수렁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10 07:49  수정 2025.07.10 07:49

김혜성. ⓒ AP/연합뉴스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대주자로 출전해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10일(한국시간)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서 대주자로 나와 1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1-1로 맞선 7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1루 대주자로 나선 김혜성은 곧바로 2루 주자 미겔 로하스와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곧바로 이어진 7회말 수비 때 중견수 자리에 선 김혜성은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내야 안타까지 만들었다. 지난 7일 휴스턴전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27에서 0.333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한 시즌 9번째 도루에도 성공, 지금까지 도루 성공률 100%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2-1로 앞선 9회말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연장 10회말에 1점을 더 내주며 2-3 패해 최근 6연패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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