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감독 이관우)가 13일 강적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끝에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안산그리너스는 서울이랜드와 역대 전적 3무 6패로 절대적인 열세로 평가했으나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하며 서울이랜드를 밀어붙였다.
전반을 0:0으로 아쉽게 마친 후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랜드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안산그리너스는 용병 ‘사라이바’가 후반 62분 동점골로 포문을 열었고 이윽고 후반 82분 에이스 ‘김현태’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목전에 두었다.
하지만 이랜드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이관우 감독은 “홈 경기에서 강팀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기대했으나 막판 집중력이 떨어져 아쉽다”면서 “다음주 김포와의 원정에서 무승부를 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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