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최근 ‘2025 항공분야 대학 진로탐색 멘토링’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정책의 하나로 진행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산업 분야의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다.
인하대는 지난해 3월 맺은 정석항공과학고와 협약을 기반으로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정석항공과학고 1학년 학생 130명은 인하대 대학(원)생 멘토와 함께 항공우주공학 이론 강의, 실습실 투어, 드론 테스트,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석항공과학고 항공 MRO과와 항공전기전자과 학생들은 3개 반으로 나누어 현장 중심의 진로 설계와 자격증, 취업, 학습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다.
정석항공과학고와 진로탐색 멘토링이 앞으로 지역 항공우주 산업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학생들이 항공우주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역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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