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부통령 "美, 마두로 대통령 생존 여부 밝혀라"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03 21:50  수정 2026.01.04 21:17

"베네수엘라 국민, 자유로운 조국 지키기 위해 일어나야"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시민들이 미군의 공습을 피해 대피하고 있다. ⓒAP통신 홈페이지 캡처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미군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생사 여부 확인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미국이 카라카스와 주요 도시를 공습하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실리아 플로레스는 실종 상태"라며 "미군이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가 살아있다는 증거를 빨리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조국을 지켜야 한다. 우리 모두 행동에 나서야할 때"라며 "우리는 오늘 독립권과 국가의 미래를 짓밟혔다. 자유로운 조국을 빼앗기고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 힘을 모아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두로 부부를 체포했고 베네수엘라에서 내쫓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마코 루비오 국무 장관은 공화당 의원과의 통화에서 "마두로 대통려은 미국에서 재판 받을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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