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 후반기 첫 안타 ‘타율 0.342’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19 15:15  수정 2025.07.19 15:15

김혜성. ⓒ AP=뉴시스

LA 다저스의 뛰는 김혜성(26)이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로 나와 안타를 추가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서 0-2 패했다.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8회 에스테우리 루이스와 교체돼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339에서 0.342로 소폭 상승했다.


3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퀸 프리스터의 5구째 시속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으나 후속타가 처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만 6회에는 야수 선택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1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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