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SSG랜더스 홈경기서 ‘생명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7.20 12:03  수정 2025.07.20 12:03

27일 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예정

인천시는 최근 SSG 랜더스 홈경기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홈경기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아울러 오는 27일 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시민 응급안전 구급요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경기시작 전 경기장 내 관중들을 대상으로 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이 심장 압박 등의 심폐소생술(CPR) 실습시연을 직접 진행했다.


시는 또 경기장 외부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CPR)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생명지킴이’ 역할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심정지는 발생 후 ‘골든타임’ 이라 불리는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가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꾸준히 향상하고, 안전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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