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와이지엔터, 블랙핑크 신곡 흥행에 7% 강세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7.21 13:36  수정 2025.07.21 13:36

블랙핑크 ‘뛰어’ 유튜브 주요 차트 석권에 투심 집중

ⓒ제니 인스타그램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7% 넘게 오르고 있다.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자 투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7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7.18%(6100원) 오른 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만1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2년 10개월 만에 내놓은 완전체 신곡이 컴백 첫 주 글로벌 유튜브 주요 차트 1위를 휩쓸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튜브가 전일(20일)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1~17일)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글로벌 유튜브 주간 인기곡,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뛰어(JUMP)’는 지난 11일 발매됐고,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비디오와 인기 급상승 음악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지난 17일에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에 이어 두 번째로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이다. 현재까지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서 두 차례 1위를 차지한 K-POP 그룹은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걸친 월드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시카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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