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AX 경영’ 전담 조직 출범…‘스마트 철도’ 박차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7.22 17:47  수정 2025.07.22 17:47

AI가속화추진단TF 등 디지털 전환 속도

한국철도공사가 22일 대전사옥에서 AI가속화추진단 TF를 꾸리고, 킥오프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2일 대전사옥에서 철도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전담 조직인 ‘인공지능(AI)가속화추진단 TF’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가속화추진단은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을 단장으로 총괄, 기획, 안전 등 모두 7개의 실행 분과로 운영된다. 정부의 AI 정책에 발맞춰 각 분야별 AI 기반 업무혁신과 서비스 고도화에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AI가속화추진단은 열차 운행, 고객 서비스, 시설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 경영 전반에 AI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의 발굴 및 확산 ▲정부 AI 과제 대응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담당한다.


또한 이날 열린 킥오프 회의에서 전사적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AI 적용 후보 과제 선정, 단기·중장기 추진 전략 수립, 조직 내 AI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코레일은 고객상담용 AI 음성 챗봇 시스템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으며, ‘AX 경영 로드맵’에 따라 37개 주요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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