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홍수 피해 고객 500억 긴급 금융지원 나선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7.25 09:09  수정 2025.07.25 09:10

Sh수협은행은 최근 집중 호우 및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어업인 및 중소기업(개인사업자)를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최근 집중 호우 및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어업인 및 중소기업(개인사업자)를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및 피해 신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수협은행은 수해 피해를 입은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 지원(최대 2000만원 이내)하고, 어업인과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신규지원(최대 5억원이내) ▲시설자금지원(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 어업인 1.5%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분할상환 유예(최대 6개월 이내)등을 지원한다.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피해기업 및 이재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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