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5일 열린 이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25일 임기 만료로 퇴임했다.
윤 행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 일이라면 국내외, 회의·면담·행사, 그 어떤 자리든 마다않고 그 역할을 다하고자 저 나름대로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법정자본금 25조원 확충, 개발금융 도입, 글로벌·자본시장본부 신설 등 임기 동안 이뤘던 성과들을 설명했다.
윤 행장은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수은이 국민경제에서 담당하는 대외정책금융의 성패가 결국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헌신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액인건비 관련 보상을 충분히 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는 "총액인건비 제도의 경직성으로 인해 헌신에 걸맞은 보상을 드리지 못한 것은 최고경영자로서오래도록 남을 아쉬움"이라고 말혔다.
윤 행장은 수은 창사 이래 첫 내부 출신 행장이었다.
이후 차기 행장이 선임될 때까지 안종혁 전무이사(수석부행장)가 행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수은 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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