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효성중공업' 16%↑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7.28 09:25  수정 2025.07.28 10:06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효성중공업 주가가 28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6.27% 오른 13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35만6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앞서 회사 측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줄상향하자 투자심리가 반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5일 장마감 후 올 2분기 매출액은 1조5253억 원, 영업이익은 16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8%, 161.9%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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