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3일, 단편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무빌리지(Movillage)가 주최하는 ‘제4회 무빌리지 단편 영화제’가 서울 홍대 인디스페이스(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열린다.
무빌리지는 제작자가 직접 등록한 단편영화를 무료로 스트리밍하고, 시청자들의 조회수, 댓글 평점, 좋아요 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주 한 편의 작품을 큐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다. 영화 팬들의 호응 속에 최근에는 6개월 단위 큐레이션에서 주간 선정 방식으로 개편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공개된 작품 중 시청자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3편이 상영된다.
선정된 영화는 '발걸음'(김형균 감독), '댄스 위드 마이 마더'(김창훈 감독), △'고추'(제이박 감독)다.
상영 후에는 영화평론가 윤성은의 진행으로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GV에는 '발걸음'의 김형균 감독과 손병호 '댄스 위드 마이 마더'의 김창훈 감독, 노윤정, 홍서백 '고추'의 제이박 감독이 참석한다.
관객들은 무빌리지의 GV 채팅방 솔루션을 통해 질문을 남길 수 있으며, 감독과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연출 의도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단편영화의 매력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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