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본격화…원자력환경공단·원자력연구원 맞손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8.01 13:27  수정 2025.08.01 13:27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기술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폐물 관리 전반에 걸친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개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제정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사업 전담기관과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고준위 방사성폐물 운반·저장·처분 기술 공동 개발, 강원 태백에 조성 중인 지하연구시설(URL) 활용, 시설·장비 공동 이용, 전문 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현재 태백시에 위치한 URL 부지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32년까지 연구시설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이 시설은 지하 환경에서의 장기 안전성을 검증하는 핵심 실증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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