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기간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
빅리그 통산 273경기 타율 0.243, 8홈런, 50타점
기존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 동행 마무리
kt위즈의 새 외국인 타자 앤드루 스티븐슨. ⓒ kt위즈
프로야구 kt 위즈가 장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5)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타자 앤드루 스티븐슨(31)을 영입했다.
kt는 2일 외야수 좌타자 스티븐슨과 잔여기간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븐슨은 201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빅리그 통산 273경기 타율 0.243, 8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770경기에 나와 타율 0.289, 58홈런, 328타점의 성적을 냈다.
올해엔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 5홈런, 22타점을 올렸다.
나도현 kt 단장은 “스티븐슨은 강한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중장거리형 타자”라며 “수비에서 외야 전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만큼 공수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티븐슨이 오면서 kt는 기존 외국인 타자 로하스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2017년 kt와 인연을 맺은 장수 외국인 선수 로하스는 2020년까지 kt에서 활약하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로 이적했고, 지난해 kt로 복귀했다.
특히 로하스는 2020년 KBO리그 타격 4관왕에 오르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기도 했다.
그는 KBO리그 통산 7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178홈런, 564타점의 빼어난 통산 성적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95경기에 나서 타율 0.239, 14홈런, 43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최근 4연패로 6위까지 밀려나 발등에 불이 떨어진 kt는 결국 부진한 로하스를 퇴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로 반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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