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 '체감온도 뚝'… ‘양심양산’내달까지 운영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8.04 10:49  수정 2025.08.04 10:49

광명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다음달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산 쓰기라는 간단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면서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양산을 사용하는 경우 직사광선을 차단해 체감온도를 최대 15도까지 낮추고,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와 눈 건강도 보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용이 많은 도서관, 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1층에 각 40~50여 개의 양산을 비치했다.


양심양산은 광명시청 본관, 여성비전센터, 시민체육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원, 광명·철산·하안·소하도서관, 광명·철산·하안 종합사회복지관, 하안·소하노인종합복지관 등 33곳에서 대여할 수 있다.


양산은 대여 후 3일 이내 빌린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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