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공간 '잇-다'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시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8.05 10:34  수정 2025.08.05 10:34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8인의 삶 조명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기억공간 '잇-다'에서 기획전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연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8인의 삶을 조명하는 기획전과 여성독립운동가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로 구성됐다.


김향화, 이선경, 차인재, 최문순, 최경창, 홍종례, 이현경, 전현석 등 여성 독립운동가 8인의 생애와 활동을 소개한다. △3·1운동 △구국민단 활동 △여성교육과 사회주의 항일투쟁 등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에서 여성들의 용기와 헌신을 조명한다.


전시 첫날인 5일 오후 3시에는 수원박물관 이동근 학예연구사가 전시 연계 특별강연을 한다. 수원의 여성독립운동가 전시를 설명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함께 진행되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시에서는 3·1운동, 임시정부, 여성독립운동가의 가족, 유물, 태극기 등을 전시해 독립운동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용으로 제작한 배너 11종을 전시한다.


기억공간 '잇-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일·월·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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