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인천 글로스터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올마이투어 정현일 COO, 글로스터호텔그룹 고길남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올마이투어
올마이투어는 글로스터호텔그룹과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인천 글로스터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올마이투어 정현일 COO와 위종석 CSO, 글로스터호텔그룹 고길남 부사장과 문재성 총지배인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2021년 설립된 글로스터호텔그룹은 현재 제주, 청주, 전주, 인천 등 4개 지점에서 약 1400실 규모의 객실과 컨벤션센터 F&B 운영시설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 영종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연간 매출은 약 400억원 규모로, 지난 6월에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투명한 수익 배분 구조, 분쟁 사례가 전무한 운영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국내 분양형호텔 위탁운영사 최초로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품질의 숙소 상품과 안정적인 인바운드 유통망을 결합해 최근 급증하는 방한 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글로벌 API 숙소 채널링 기술을 갖춘 올마이투어와 전국 주요 관광거점에 객실을 보유한 글로스터호텔그룹이 상호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지역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우선 올마이투어는 B2B 유통망을 통해 글로스터호텔그룹 전 지점 객실을 우선 연계하고 숙박과 투어를 결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패키지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사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 추진, 호스피탈리티 프로그램 운영, 정기 협의체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 기업 신뢰도 및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도 전개한다.
올마이투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단위의 숙소 공급망을 확장해 서울 중심의 기존 숙소 인벤토리를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과 대만, 홍콩, 동남아 등 주요 해외 시장의 OTA, 비즈니스 출장 전문 여행사, 커머스 채널 등과 연계해 글로벌 채널링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1년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예약 추이와 관광객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객실 공급 확대와 마케팅 영역 확장 등 중장기 협력 방안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정현일 올마이투어 COO는 “이번 협약은 단순 제휴를 넘어 유통과 운영, 마케팅 등을 통합한 실질적 파트너십”이라며 “글로스터호텔그룹과 함께 지역 기반의 고품질 숙소를 글로벌 유통망에 연결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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