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16개 기업 1억2800만원 전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8.09 11:52  수정 2025.08.09 11:52

창업 인정 범위 7→10년 확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16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1억28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지난 7일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16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1억28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환경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공단이 사업을 총괄하고 NH농협은행이 사업비를 공동 조성했다.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공단은 본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4억2000만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해 46개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정부 신산업 지원 정책에 부응해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인정 범위를 7년에서 최대 10년으로 확대해 관련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한 청년기업에는 최대 11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환경기술·지식 컨설팅 등을 통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된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미래 환경산업을 이끌어갈 유망한 청년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 창업가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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