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소식] 인천시 교육청, ‘학생 개별관리카드 온라인 서비스’ 시범 운영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14 16:35  수정 2025.08.14 16:35

인천시 교육청사 ⓒ 인천시 교육청 제공

인천시 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늘봄학교 학생 안전관리를 위해 ‘학생 개별관리카드 온라인 서비스’를 56개교에 시범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앞으로 아동별 늘봄 과정 참여 현황과 귀가 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관리해 종이 문서 사용에 따른 행정 부담과 정보 파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는 모바일(알림톡)로 받은 설문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귀가 정보를 입력하고 전자 서명할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보안 조치하에 안전하게 관리된다.


인천시교육청관계자는 “보안 강화와 행정 부담 경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범 운영 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귀가 정보 관리 외에도, 학생의 안전 귀가를 위한 안심도우미 지원, 출결관리시스템 및 비상벨 등의 안전장비 설치(교체)를 지원한다.


▲인천시 교육청, 고교학점제 중점과제 운영 사례집 발간


인천시 교육청, 고교학점제 중점과제 운영 사례집 안내 포스터 ⓒ

인천시 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고교학점제 중점과제 운영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학교 규정·체제 정비를 비롯해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공강 시간 관리, 진로·학업 설계 지도, 수업·평가 내실화,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 등이 담겼다.


또 교육과정 박람회 운영 계획 예시자료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부록 5종도 수록했다.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이 학교 방문·원격 상담을 통해 수집한 현장 사례와 Q&A를 포함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료도 포함돼 있다.


사례집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전자책(e-book)으로 제공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 연수나 워크숍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우수 사례 공유를 공유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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