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2만4500원에 거래되기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한 HMM 주가가 18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코스피 시장에서 HMM은 전 거래일 대비 8.26% 오른 2만392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4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HMM은 지난 14일 총 주식 수의 8%에 해당하는 8180만주, 2조1000억원대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대한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자사주 공개매수 청약 기준일은 내달 12일로 설정됐다.
다만 증권가에선 자사주 소각 이후 뚜렷한 주가 상승 재료가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이후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이에 따라 주가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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