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업 국토부 2차관 “코레일 안전관리 문제…철저한 점검 실시”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8.19 18:07  수정 2025.08.19 18:07

철도사고 현장방문 및 재발방지 논의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이 19일 경부선 남성현역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철도 보수 현장 작업자를 덮친 사고 현장을 방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사고 경위를 보고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19일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 “그간 작업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많은 안전대책들과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됐음에도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안전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코레일로부터 사고경위를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선로 유지 및 보수에 투입된 작업자 7명이 무궁화 열차에 치이면서 발생했다.


강 차관은 “지난해에 이어, 오늘도 철도시설 유지보수 과정에서 작업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강도 높고,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발표한 '철도안전정책 혁신방안'과 '구로역·근덕역 작업자 사망사고 재발방지대책' 등 후속 조치를 현장 중심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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