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4K 3LCD 홈 프로젝터 'EH-LS9000B' 출시

몰입형 홈시네마 구현…최상급 화질과 유연한 설치 강점

한국엡손이 몰입형 홈시네마를 구현하는4K 3LCD프로젝터 ‘EH-LS9000B’를 출시했다.ⓒ엡손

한국엡손이 한층 선명하고 입체감 넘치는 4K 영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 신제품 ‘EH-LS9000B’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H-LS9000B는 엡손의 독자적 레이저 다이오드 패키지와 3LCD 기술, 새로 개발된 패널, 고성능 광학 컴포넌트 등으로 구성돼 백색과 컬러 밝기를 동일하게 구현한다.

국제 표준(백색밝기: ISO/IEC21118:2020, 컬러밝기: IDMS15.4)에 근거한 공식 수치를 명확히 표기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장면 적응형 감마 보정, 자동 콘트라스트 향상 등 여러 영상 최적화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 어두운 환경 모두에서 최적의 콘트라스트 품질을 실현했다.

슈퍼 리솔루션(Super-resolution)과 프레임 보간, 블러 감소(모션블러 억제)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스포츠, 영화, 게임 등 역동적인 4K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질을 구현한다.

고성능 4K·120fps 입력, 최신 HDR10+ 표준 지원, 전동식 렌즈 시프트, 전면부 배기구 등과 같은 기능도 더해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로운 설치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단단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에코 모드 기준 22dB 저소음 설계, 3년 무상보증 등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기준에 걸맞은 내구성과 서비스도 갖췄다.

김대연 한국엡손 비주얼프로덕트 사업부 상무는 “EH-LS9000B는 홈시네마 사용자들의 다양한 기대를 만족시키는 전략 제품”이라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생생함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프로젝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엡손은 9월 5~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열리는 ‘KALS 2025’에서 EH-LS9000B 실물 전시와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