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타수 1안타, 다승 1위 페랄타 상대로 안타 생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8.24 12:00  수정 2025.08.24 12:00

이정후 5타수 1안타. ⓒ 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7)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다승 1위(15승) 프레디 페랄타를 상대로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다 23일 밀워키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다시 안타를 만들어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0에서 0.259로 소폭 하락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페랄타의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앞 안타를 생산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페랄타를 상대로 상대 전적 타율 0.500(6타수 3안타)의 천적 관계를 유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7-1 대승을 거두며 메이저리그 승률 전체 1위인 밀워키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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