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교습가 이시우 프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해설위원에 나선다.
SBS골프는 이시우 프로가 오는 29일 열리는 2025 KLPGA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에 해설위원으로 정식 데뷔한다고 25일 밝혔다.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24~2025 국내 베스트 교습가’ 1위에 오른 이시우 프로는 현재 KLPGA 박현경·배소현·김수지·박지영, LPGA 고진영·리디아 고, PGA 김주형, KPGA 김민규 등 수많은 스타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리디아 고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금메달 코치’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시우 프로는 “레스너가 아닌 KLPGA투어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게 돼 무척 떨린다. 아직, 해설위원으로는 걸음마 수준이다. 선배 위원님들을 롤모델 삼아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자로서 현장을 다니다 보니, 코스 분석을 디테일하게 점검 하는 편이었고, 현재 투어 선수들에 대한 장단점을 많이 파악하고 있다. 제가 알고 있는 현장의 다양한 관전 포인트들을 KLPGA투어 팬 여러분들께 최대한 쉽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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