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북 김제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04 12:02  수정 2025.09.04 12:02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중요성 강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는 5일 오후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 순환경제사회 전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왔다. 특히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


올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주제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이다. 일회용품 등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탈플라스틱 실천을 국민과 함께 다짐하자는 의미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선도 및 감량 ▲순환경제사회 전환 기반 마련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순환골재 우수 활용 ▲음식물류 등 폐기물 관리 분야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기념식과 함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도 진행한다.


환경부는 분리배출 인식 개선 및 동참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탈플라스틱 실천 서약 시 다회용 컵을 활용한 음료를 제공한다. 전기 청소 트럭 전시 등 시민 참여형 각종 체험관을 운영한다.


올해는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와 연계해 김제실내체육관 주차장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폐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작품 전시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에서는 탈플라스틱 실천 서약과 실천 모습 인증 등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운동을 9월 10일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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