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근로자가 스마트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작업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산업단지 안전장비 대여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장비로 추락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조끼를 추가 지원한다.
‘산업단지 안전장비 대여센터’는 안전 투자가 쉽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산단공은 올해 기존 장비에 더해 ‘스마트 안전조끼’를 새로 비치했다. 산업단지 내 재난·안전사고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피해 예방이 목표다.특히, 추락사고는 약 80%가 인체 후면부로 떨어져 치명적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류창고 정리 등 낮은 높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산단공은 10개 지역본부와 3개 지사·사무소에 안전장비 대여센터를 구축하고, 11종의 안전장비를 자체 구매해 비치했다.
대여센터는 ▲서울(구로) ▲인천(남동) ▲경기(반월) ▲경북(구미) ▲경남(창원) ▲부산(녹산) ▲광주 ▲울산 ▲전북(군산) ▲전남(여수) ▲대구(달성) ▲충청(당진) ▲강원(동해)에 위치하고 있다. ▲스마트안전조끼 ▲복합가스측정기 ▲초음파탐상기 ▲공기질측정기 ▲탁도계 ▲수소이온측정기 ▲기울기측정기 ▲풍속풍량계 ▲열화상카메라 ▲내시경카메라 ▲근력보조수트 등 11종의 장비를 대여한다.
장비 대여비용은 무료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14일(주말 및 공휴일 제외)이다. 대기 신청자가 없을 경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안전장비 대여센터는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추락·끼임·화재 등 다양한 산업재해에 대응해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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