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소식] 시민 100명과 ‘거북섬 세계커피포럼’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9.15 10:27  수정 2025.09.15 10:27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 접수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시흥시는 다음달 11일 거북섬 웨이브엠 호텔 이스트 컨벤션에서 ‘거북섬 세계커피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국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커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박세영 세계3대 요리학교 CIA 플레이버 마스터 강사,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 Keno Tesgera Bentiㆍ김경민 교수, 박영순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ㆍ소믈리에학과 교수 등이 커피와 문화, 예술, 그리고 세계시장의 흐름을 소개하며, 직접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포럼은 △세계커피세레모니 시연 △세계커피시음(커피 테이스팅)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세계 커피 문화를 한 눈에 보는 동시에 올해 최고의 세계커피농장 세 곳은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자, 커피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 신청접수


시흥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올해 '제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공익적 기능 유지와 지속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50세 미만 청년농어민(단 40~50세 미만 농어민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 환경농어민(친환경, 동물복지축산농장 및 가축행복농장, 명품수산물 등), 일반농업인이다. 시흥시 연속 1년 이상 거주, 시흥시 연속 1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하는 농어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시흥시는 오는 20일 청년스테이션에서 올해 청년의 날 기념 행사'청춘시그널 in 시흥'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 타이틀인 '청춘시그널 in 시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및 청년들의 공감 투표 참여를 통해 선정됐다. 청춘의 소중한 감정과 순간을 공감-도전-창작-응원-회복 총 다섯 가지의 신호(signal)를 통해 바라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예술인, 청년창업가, 청년동아리, 대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공감과 지지를 만들어 나가는 교류의 장으로서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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