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열린다…“국내 최대 규모”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18 14:38  수정 2025.09.18 15:58

160개 프로그램, 90여개소 출판사 참여,전 국민 서평배틀,반려동물북크닉 등

19~21일 부스 학술·토론,이벤트,특별체험,전시 등 모두 160개 프로그램 준비


대한민국 독서대전 안내 포스터 ⓒ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국내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12번째 장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새 바람’을 목표로 추진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김포한강중앙공원&라베니체, 장기도서관 등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120여개의 북페어 및 참여(체험) 부스와 학술·토론,이벤트,특별체험,전시 등 모두 160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전국 90여개소 출판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책의 도시 김포시에서 열리는 올해 독서대전은 전국 최초로 독서대전행사를 디지털화한 부분과 북페어 상품권을 도입한 부분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동화 속 나라 콘셉트로 진행되며, 라베니체 수로에서 책 속 캐릭터옷을 입은 캐릭터들이 라베니체 문보트에 타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퍼포먼스(문보트 카니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개막퍼포먼스 및 시상식, 양희은 김포시 홍보대사의 공연, 문보트 카니발이 준비돼 있다.


3일 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내 유명 작가인 천선란 작가를 비롯해 김호연, 김애란, 정유정, 손원평, 홍민정 등 유명작가가 대거 참여하며,가수 양희은,이무진,엑시트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2025 그림책의 해 콘퍼런스와 함께 전 국민 참여의 서평 배틀이 진행되고,도서관에서 듣는 청소년 음악 에세이나 비밀의 도서관 공연,독서골든벨,반려동물북크닉, 북펍, 이야기 듣는 멍멍이 프로그램도 열린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